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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 자료

2010. 11. 27 (19:09)

제 목	[알아두면 좋아요] 바나나와 백년초가 만났다! 천연로션 만들기
작성자	백세건강 파일첨부 : 20101127190907.jpg	조회	2670
내 용	모양은 다르지만 매우 닮은 바나나 그리고 백년초 우리나라에서 불과 30∼40년 사이에 그 위상이 천지차이로 달라진 과일이 있다면 아마도'바나나'일 것입니다. 60∼70년대에 이국적인 야자수가 늘어서 있는 햇빛 찬란한 바닷가에서 보내는 아름다운 휴가와 멋진 삶, 그리고 낭만적인 모험을 상징했던 바나나가 이제는 슈퍼마켓에서 가장 값싸고 흔한 과일이 되었습니다.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이 까맣게 변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까만 바나나에 독이 있다고 걱정합니다. 또 푸른 바나나를 먹으면 풋사과를 먹었을 때처럼 배가 아프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다 흥미로운 화학작용의 결과일 뿐 독이나 배탈과는 상관이 없다 합니다. 우선 바나나가 검게 변하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행위로서 대체로 상처나 냉해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곰팡이나 곤충으로부터 피해가 있거나 타박상을 입을 경우 바나나는 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 세포에서 폴리페놀을 분비합니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바나나는 냉장고 속을 냉해로 인식하므로 이 경우에도 폴리페놀이 분비됩니다. 폴리페놀은 페놀라제라는 효소에 의해 퀴논으로 변하는데, 퀴논은 곰팡이에 대항하고 곤충이 먹으면 독이 됩니다. 퀴논은 또 다른 분자들과 결합하여 거대한 고분자를 만드는데 그 고분자의 색깔이 바로 바나나 껍질의 갈색부분입니다. 까맣게 변한 바나나를 보면 별로 식욕이 당기지는 않겠지만 속살은 안심하고 먹어도 좋습니다. 바나나는 ‘지혜로운 자의 과실(Musa Sapientum)’ 또는 ‘낙원의 과실(Musa Paradisiaca)’이라는 아름다운 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바나나가 과일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노란 껍질을 벗기고 먹는 바나나 자체는 과일입니다. 지금은 씨 없는 품종을 상업적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씨앗이 없지만 원래는 과육 안에 씨앗이 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바나나가 열리는 식물은 나무가 아니라 풀입니다. 풀은 꽃이 피는 식물로서 그 줄기가 나무처럼 목질이 아니라 다육질로 되어있는 식물입니다. 바나나 줄기는 잎이 촘촘히 겹쳐 싸여있는 구조인데 엽초라 불리는 것이 단단히 둘러싸여 있어 의사줄기(pseudostem)라 불립니다. 우리가 편의상 바나나 나무라고 부르는 식물은 키가 15m까지 자랄 수 있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큰 풀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큰 바나나 나무도 일단 바나나가 수확되고 나면 죽습니다. 그렇다면 씨앗도 없는 바나나가 어떻게 번식을 하는 것일까요. 접을 붙이거나 줄기번식을 합니다. 바나나 나무는 죽기 전에 옆으로 분지처럼 새로운 땅속줄기를 하나 탄생시킵니다. 이 어린 바나나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여 6∼7개월이 되면 꽃이 피고 바나나가 열립니다. 그리고 9∼12개월이 되면 바나나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이렇게 하나의 뿌리에서 계속 자손이 나와 자라고 열매를 맺는 속성 때문에 이슬람교도들에게 다산과 번영의 상징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때마다 집 앞에 바나나를 걸어놓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껍질의 푸른색은 부지런히 광합성을 해서 과육을 키워내는 주인공인 엽록소의 색깔입니다. 하지만 바나나가 익기 시작하면 그 바나나는 이제 성장기를 벗어났기 때문에 더 이상 광합성을 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이때 엽록소를 만들어내는 세포인 엽록체 주변의 세포막이 파괴되면서 엽록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안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푸른색은 사라지고 다양한 안토시아닌이 만들어지면서 껍질에 노란색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식물호르몬인 에틸렌 가스의 방출을 신호로 시작됩니다. 바나나 업자들이 수송된 푸른 바나나를 팔기 직전에 에틸렌 가스를 쐬어 익히는 것도 다 이런 자연의 성숙방식을 모방한 것입니다. 에틸렌 가스는 익은 바나나와 사과에서 자연적으로 방출됩니다. 그래서 푸른 바나나와 사과를 함께 둔다든지 또는 익은 바나나와 푸른 바나나를 한 봉지에 넣어두면 바나나가 금방 노랗게 익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품종에 따라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74%의 물, 23%의 탄수화물, 1%의 단백질, 0.5%의 지방, 2.6%의 섬유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익어가면서 대부분의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고 1∼2%만이 녹말로 남게 됩니다. 그래서 바나나가 익어갈수록 단맛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잘 익은 바나나 1개에는 설탕 5티스푼의 분량이 들어있어 초콜릿바 1개에 들어있는 분량의 두 배나 됩니다. 큰 바나나 1개의 열량은 164㎉로서 배의 두 배에 해당하고, 밥 반공기의 열량과 맞먹습니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고ㅇ압 환자에게 좋습니다. 혈액 속의 칼륨량이 낮으면 뇌졸중의 빈도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바나나는 설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설사와 연관이 있는 담즙산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백년초와 같이 설사에 좋은 바나나가 변비에도 좋다는 것입니다. 독일의 클라우츠 박사는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양이 많고 부드러운 대변을 유도하여, 설사와 변비를 동시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다량의 펙틴(Pectin)성분은 대변의 형성을 촉진하는 설사 예방효과를 갖고 있으며, 헤미셀룰로오스(Hemicellurose)는 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대변을 물렁하게 만드는 변비예방작용을 한다 합니다. 바나나처럼 물을 흡수하여 부피가 팽창하는 점액질의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에는 망고, 무화과, 파인애플, 파파야 등이 있습니다. 바나나는 껍질까지도 쓸모가 있습니다. 물론 바닥에 놓아 미운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그런 쓸모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나나 껍질에는 용제인 아밀아세테이트가 들어있습니다. 바나나 기름이라고도 불리는 이 용제는 옷의 얼룩을 빼는 데도 좋고 구두를 닦아도 윤이 나며 잘 닦입니다. 백년초와 같이 바나나가 매우 좋은 건강식품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나나가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바나나가 혈ㅇ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바나나에는 칼륨을 비롯한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들 무기질은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환자는 소금(나트륨)과 지방질을 적게 섭취해야 하며 칼륨과 같은 나머지 무기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미국심장협회에서 적극 권고하는 것인데 바나나에 미네랄이 매우 풍부합니다. 둘째 바나나에 혈ㅇ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이 들어 있다 합니다. 최근에 개발된 항고혈압제의 성분과 매우 유사한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ㅇ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인도에서 하루 2개씩 바나나를 먹는 고ㅇ압 환자의 혈압이 10% 정도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합니다. 바나나가 영양가도 높고 고ㅇ압 약제를 대체할 수 있는 날도 올듯합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바나나의 혈압강하 효과는 덜 익은 것보다는 잘 익은 것이 더 크다는 점입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 탄수화물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살찌는 과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00g당 87kcal로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높긴 하지만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므로 오히려 다이어트에는 적당합니다. 과당도 사과나 포도의 1/3정도, 지방도 나트륨도 적어 고혈압이나 심장병, 간경변 환자라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당질 또한 소화흡수가 잘 되므로 위ㅇ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바나나 껍질에는 강한 산 성분이 있으므로 치아를 닦아 주면 미ㅇ 효과가 있습니다. 일부 영양학자는 바나나가 사람의 정신력 향상에 일조를 하는 특성이 있다고도 합니다. 보통 바나나는 100g당 87칼로리의 열량을 갖는 저열량 식품으로 지방이 거의 없고 나트륨이 매우 적습니다. 칼륨이 풍부하고 비타민B6와 C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나나는 고ㅇ압이나 스트레스 해소, 위ㅇ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고 뇌ㅇ혈이나 심ㅇ병의 위험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전분과 단백질이 감자에 비길 만큼 많고 카로틴과 식이성 섬유의 한가지인 펙틴이 많습니다. 바나나가 완전히 익으면 생기는 당은 과당과 포도당이므로 소화흡수가 쉬워 환자나 어린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식품입니다. 바나나는 심장박동 조절이나 신체이온 균형 유지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변비에 효과가 있는 펙틴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비타민A의 상승작용으로 변비나 거친 피부, 부스럼에도 도와 주기도 합니다. 바나나에는 상당량의 칼슘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칼슘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특히 눈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칼슘은 부드러운 눈의 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칼슘은 몸의 골격을 이루는 주요 구성 요소지만 이보다는 다른 무기물을 조정하며 모든 인체 조직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특히 눈을 지나치게 자주 깜박인다거나, 물기가 많은 경우, 색소층의 염증, 결막염과 광성 공포증 등을 없애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칼슘은 전유, 자연치즈, 달걀,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A 와 단백질 성분이 피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도와 줍니다. 우유나 꿀, 비타민E, 오일과 섞어서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바나나와 백년초가 만났다! 천연로션 만들기> 요즘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토종백년초 생줄기를 매일 드시는 분이라면 백년초 생줄기와 함께 갈아먹는 과일로는 바나나가 적격입니다. 먹어서 좋은 것은 발라도 좋습니다. 토종백년초에는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바나나와 믹스한 백년초 쥬스는 얼굴과 손에 바르면 그대로 훌륭한 천연로션이 됩니다. 1. 껍질을 벗긴 바나나 1/개를 적당히 썰어 믹서기에 넣습니다. 2. 백년초 생줄기 1개를 큰 것은 1/3, 작은 것은 1/2로 나누고 잘게 썰어 넣습니다. 3. 생수 한 컵을 넣고 1분간 믹서 합니다. 4. 백년초 쥬스는 마시고 남은 것을 세안을 한 다음 얼굴에 골고루 마사지하며 바릅니다. 5. 만들어 두고 냉장보관하면서 사용해도 좋고 매일 쥬스를 마시면서 조금 덜어 로션대용으로 사용하면 여ㅇ름, 기ㅇ, 주ㅇ깨 등에 도움을 주며 살결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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