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에서 줄기로 분화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한 식물 백년초

남해 토종백년초의 번식은 보통 줄기를 잘라서 심어두면 묻힌 줄기의 가시가 나오는 부분에서 뿌리가 나와서 자랍니다. 그리고 자체 번식은 삼목으로 번식을 합니다. 열매가 3~4월에 다시 태동하여 벌어지면서 열매 안의 씨앗을 흡수하여 줄기로 변하는 것입니다. 열매는 땅에 떨어지지 않고 매달린 채 줄기(잎)으로 변하는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신비의 식물이기도 합니다.

남해 토종백년초는 지금처럼 만물이 꽁꽁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비법은 겨울을 날수 있는 원리는 하나입니다. 몸이 비대한 사람은 지방이 축적되어 잘 견디지만 반면에 열이 많아서 여름을 나기가 힘듭니다. 열을 식힐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물입니다.

일반 선인장은 지방이 적기 때문에 더위를 잘 견디지만 겨울엔 약합니다. 하지만 남해 토종백년초는 지방이 많은데도 더위를 잘 견딥니다. 그 비결은 바로 여름에 열을 식힐 수 있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마철 일주일 물속에 있어도 거뜬히 견딜 수 있습니다. 즉 우리 몸의 원천 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 불포화지방산과 칼슘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식물에서 120여가지 만성질환에 관여하는 신비의 비법도 남해백년초 안에 숨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질병별로 설명할수 없기에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이 마음의 병이라고 합니다. 남해 토종백년초를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 보면, 줄기와 열매의 육각형 무늬에서 좋은 기를 전해줍니다. 좋은 파장은 마음을 평안하게 가져다 줍니다. 아무리 좋은 명약이 무효란 말이 있듯이 병을 다스리겠다는 마음의 자세도 함께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