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건강 - 건강한 100년 삶을 약속합니다. - 백년초 자료 [무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선인장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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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 자료

2010. 07. 16 (03:07)

제 목	무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선인장삼계탕"
작성자	백세건강 파일첨부 : 20100716030729.jpg	조회	1995
내 용	무더위가 이어지는 계절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날 정도여서 기력이 없고 정신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무더위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고 몸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운기보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느 때 여름보다 더워서인지 근처에 있는 선인장 삼계탕 집은 늘 만원입니다. 이 삼계탕집은 오래전부터 저희 백년초 선인장으로 삼계탕을 끓이는데 지금은 입수문이 나면서 이런 대목(?)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렵사리 예약을 하고 달려갑니다. 먼저 백년초 차부터 한잔 마셔주고 삼계탕 주문에 들어갑니다. 겉보기에는 일반 삼계탕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평균보다는 조금 더 푸짐하구나..녹두를 듬뿍 넣어 부들부들 고소하겠구나 정도. 처음 드셔 봤던 분이라면 이상한 생각도 함께 드실지 모르겠습니다. 선인장 삼계탕이라더니 대체 선인장은 어디에 있단 말 인가.. 선인장이 어디 숨어 있단 말 인가.. 정답은 바로 닭 뱃속. 다른 삼계탕에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들과 함께 커다란 선인장으로 닭 속을 채우고 끓인 요리가 바로 선인장 삼계탕. 요게 특별히 어떤 맛을 내는 건 아닙니다. 잡맛을 조금 잡아주는 정도랄까.. 대신 시각적인 효과는 아주 만점입니다. 영양 균형을 어느 정도 잡아주는지는 별문제로 하고서라도 두꺼운 선인장이 들어간 삼계탕을 보는 순간 그냥 기운이 나는 느낌이 드니 말입니다. 여름철 몸의 기운이 차가워지는 것은 열사의 땅에 자라는 선인장의 약성이 차가운 것과 같은 이칩니다. 더운 냉면을 먹을 때 따뜻한 약성을 가진 겨자를 듬뿍 넣어서 냉면 고유의 찬 기운을 줄여주는 것과도 같이 이해하면 됩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선인장은 토착화되어 추운 것도 잘 견뎌 차가운 것을 올려주는 이중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하죠. 암튼 땀 뻘뻘 흘리고 먹었으니 올해도 거뜬해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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